2023-06-07 오후 2:06:39
김계태 경산시의원이 취약한 경산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하철역 인근 경관자원 개발과 체류형 관광코스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7일 열린 제24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관광정책 방향과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관광은 공장 없이도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고부가 가치산업이지만 ‘경산에는 관광버스 한 대 안 들어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 관광산업은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관광산업은 처음부터 대단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느냐가 아니라 잊혀진 문화적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느냐가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씨가 ‘지하철과 공원을 연결하면 핫플레이스가 된다’고 한 것처럼 경산은 지하철역 인근에 수백만 평의 녹지와 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활용한 관광정책을 정립해 문화가 있는 길을 조성하고 창조적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 경산의 관광산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하면서 충분히 경제성과 자생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체류형 관광코스 조성’의 필요성도 밝혔다.
그는 “많은 시민들이 캠핑장 등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장소가 없다는 의견을 주신다.”라며, “‘치유의 숲’, ‘숨 편한 힐링 숲’ 야영장, ‘에코토피아’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반곡지와 자인 능소화로 대표되는 사진 명소도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관광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산시는 관광자원이 부족하다’라는 소극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창의성을 발휘해 자생력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