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5 오전 9:10:03
경산시 보건소는 구제역 매몰·살처분을 경험한 축산 농업인과 방역요원들을 위해 정신건강지원팀을 구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구제역 메몰·살처분 시 공포감, 절망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경산시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건강지원팀을 구성했다.
총 4개 팀, 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지원팀은 매몰·살처분 경험자를 대상으로 ‘사건 충격척도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는 전문상담 및 병원치료 권유,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제역 발생 농가 종사자 및 방역요원에게 정신건강 안내문을 배부해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검사도구를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매몰에 참여한 축산농가 종사자와 방역요원들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구제역 작업 후 불안 및 초조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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