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오전 9:29:34
경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태암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장병문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는 경산시로부터 2011년 경산시정을 보고받고 지난해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올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위원회에서 제출한 정책제안은 총 23건으로 이 가운데 기 시행중인 9건을 제외한 나머지 제안들은 빠르면 1년 내에 시행이 가능하고 대부분 중·장기적인 검토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박태남 경산1대학 교수가 제안한 ‘넛지(Nudge)를 활용한 경산시 만들기’ 는 자율과 책임이 강조되는 행정환경 속에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넛지의 개념을 도입, 사람들의 의사가 사소한 요인에 의해 변동되는 예측불허의 현대사회에서 정책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장병문 교수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앞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바탕으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시정발전에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문기관으로 진일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정발전을 위해 정책제안 등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2005년 11월 29일 설치된 자문기관으로서, 현재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전체 21명의 위원이 올해 11월 28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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