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오전 9:15:12
하양 조산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경산시는 24일 오전 하양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산천 정비사업 공청회를 열어 지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조산천 고향의 강 사업 구상도
‘하양 조산천’은 2011년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향의 강’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오는 2015년까지 자연형 생태하천(대곡동 입구에서 금호강으로 흐르는 조산천 3.6km 구간)으로 만들어진다.
금호강 물을 4.5km 떨어진 서사 저수지까지 끌어올려 하루 유지수 3만t을 공급 방류하고 인근에 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친수공간과 스토리텔링을 결합시킨 전망테크와 쉼터, 특색 있는 경관교량, 자연친화적인 산책로, 디자인 조형물 등 레저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지는 지역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기존 콘크리트 주차장 및 호안 철거, 친수 하천정비 L=4.1km, 문화공간 조성, 교량 신설 1개소, 건천화 개선사업, 저수지 뚝높이기 및 보강공사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산천을 안전하고 넉넉하고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하천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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