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9 오후 2:40:37
경산시는 민간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29일 오후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보조금 예산·회계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발생한 지역 단체 사무국장의 보조금 횡령 사건을 비롯해 각종 감사 시 드러난 보조금 집행·관리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해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편성 및 집행·관리’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부하고 실무자 교육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경산시 보조금 지원 단체 회계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북도 회계계약심사과 백영길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백 사무관은 보조금 지원신청, 심의·검토, 교부, 정산 등 보조금 예산의 신청에서부터 회계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조사업의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상달 감사담당관은 “보조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처리로 보조금을 사업목적대로 집행하여 줄 것과 과거의 관행이나 선례를 버리고 깨끗한 보조금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민간경상보조금, 사회단체보조금, 민간행사보조금, 민간자본보조금 집행하는 기관 가운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연간 1천500만원 이상이 지원된 관내 50여개 단체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과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해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실무자 교육을 통해 각종 보조금 비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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