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0 오전 11:56:39

경산시가 지역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자메이카 육상코치를 영입했다.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경산시청 임원진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자메이키를 방문해 현지에서 육상클럽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SWEPT클럽’ 대표 및 수석코치인 오킬리 스튜와트와 ‘2012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6개월 간 경산시 육상코치로 활동한다’는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오킬리 스튜와트 코치는 현재 자메이카 국가대표코치로 31세로 젊고 장래가 촉망받는 유명한 지도자로 현지에서 덴마크 등 외국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경산시는 오킬리 코치와 함께 육상 꿈나무 지도, 경산시 육상팀 지도,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와 지도자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산시에 전지훈련을 오는 전국 육상팀을 무료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메이카 우수선수와 함께 실전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경산시 일행의 자메이카 방문은 자메이카 육상협회(회장 웨렌블레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경산시 일행은 그레이스 잭슨 수석부회장(2011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단장)의 안내로 자메이카 사회지도층과의 만찬, 국가대표 훈련장 서설방문, 청소년 육상훈련프로그램 벤치마킹, 고등학교 경기대회 관람, 자메이카 육상협회 교류에 따른 MOU협의, 오킬리 스튜와트 코치 계약체결 등 일정을 소화하며 상호 교류에 따른 세부협의를 마쳤다.
이번 방문동안 자메이카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역 CVM뉴스는 자메이카 방문목적, 교류내용, 육상코치 영입 건을 취재·방송했으며 자메이카 유력 신문인 DAILY에서도 경산시의 방문을 보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향후 대한육상연맹과 국내 육상팀들을 상대로 계약내용을 바탕으로 육상지도자 세미나, 선수 훈련캠프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홍보 및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라며,
“또한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기대하고, 이번 육상 교류를 시작으로 다방면의 교류확대를 구상하고 향후 자메이카 육상협회에서 경산시를 방문하기로 하여 스포츠를 통한 점진적인 국제교류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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