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5 오후 3:40:23
▲ 경산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2호선 경산 구간 시운행을 체험하고 있다.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 구간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경산시와 시의회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구도시철도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과 시운행을 체험하며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총 사업비 2천817억원이 투입된 도시철도 2호선 연장 사업은 기존 수성구 사월역에서 영남대학교까지 3.3㎞ 구간에 정평역~임당역~영남대역(종점) 등 3개 정거장을 건설한다.
▲ 정평역에 설치된 예술작품 벽화
7월 25일 기준, 97.6%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기술시운전을 마치고 현재 종합 시험운전과 건축 마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재는 기존 2호선에 운행 중인 전동차를 연장구간까지 적용하고 실제 승객을 태운 것과 동일한 조건의 영업시운전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측에 따르면 최고운행속도가 기존 구간과 비슷한 시속 80km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대구도시철도는 이달 말까지 영업시운전과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9일(예정)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식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 도시철도 관계자가 공사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산 연장 구간의 3개 역(정평·임당·영대)은 편의성과 예술성을 겸비했다. 정평역의 경우, 아치형 천정과 벽화를, 임당역과 영남대역에도 각 역의 주제별 조각 작품과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또, 역마다 엘레베이트 4개와 에스컬레이트 8개, 149m의 스크린도어(PSD)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2호선이 개통되면 동일 생활권인 대구와 경산 간 도시철도망이 구축돼 도시교통난을 해소하고 상호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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