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고의사고로 억대 보험금 챙겨
주범 장○○ 씨, 중국 도피 추정, 수배령

2012-11-09 오후 12:49:13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벤츠, BMW, 포르쉐 등 외제차량을 이용해 형제, 친구, 지인들과 함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2억7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8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외제차량은 사고 발생 시 피해견적이 많이 나오며 수리하지 않고 보험회사로부터 미수선비를 받으면 차익이 많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6월 13일 경기도에서 폐차 직전의 노후 된 소나타승용차량으로 고급벤츠 차량을 고의로 충돌해 차량수리견적 3천300만원을 청구하는 등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국을 무대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의 주범인 장○○ 씨는 지인들을 모집하는 등 중간브로커 역할을 해 왔으며 사건의 공범들이 구속되고 수사가 시작된 것을 눈치 채고 중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로부터 수배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험사기 범죄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모든 국민들이 피해자이니 만큼 앞으로 철저한 수사로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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