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9 오전 11:48:12
김찬진 전 경산시 국장(61세, 진량읍, 사진)이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일 오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국장은 같은 날 오전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김 전 국장은 “2지금 경산시민들은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민선 시장으로 선출된 분 3분 중 2분이 사법기관의 심판을 받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여 경산시민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공천 로또’가 아닌 시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김 전 국장은 △경산의 자존심 회복 △의회, 언론 등 각계각층의 소리를 듣고 존중하는 화쟁의 길 △첨단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자전거길, 친환경녹색호수공원 등 문화예술이 꽃피는 길 △농업 브랜드 향상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새누리당직을 갖고 있는 김 전 국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국장은 “경산이 이 사태가 된 것은 공천문제에서 비롯됐다. 최근 박근혜 대선후보가 밝힌 기초단체장 무공천의 뜻을 함께하며 만약 새누리당이 공천을 한다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량 출신인 김 전 국장은 경북도와 경산시에서 약 37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해 12월 정년으로 퇴임했다. 특히, 퇴임 당시 퇴임식 대신에 한반도 동서횡단 종주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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