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 ‘경산자인단오제’ 취소
단오보존회,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코자 결정

2014-04-25 오전 9:18:19

 

 

 

오는 5월 31일부터 개막할 예정이었던 ‘경산자인단오제’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전격 취소됐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이사장 안명욱)는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예정된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안명욱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문화재 전승 보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하고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는 196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회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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