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5 오후 12:16:09

▲ 백천동 사고 차량의 처참한 모습(사진=경북경찰청)
오늘 새벽 백천동에서 술에 취한 20대가 교통사고를 내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 40분께 경산시 백천동 중앙병원 사거리에서 이모 씨(20세)가 몰던 로디우스 승합차가 중앙 화단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뛰어들어 마주 오던 마티즈 승용차와 5톤 화물 트럭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마티즈 승용차가 한 바퀴 회전하며 뒤 따라오던 포터 화물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마티즈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권모 씨(54세)와 함께 타고 있던 은모 씨(52세) 등 2명이 사망하고 로디우스 승합차 운전자 이 씨와 5톤 화물트럭 운전자 양모 씨(62세)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로디우스 승합차 운전자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21%로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숨진 권 씨 등은 버스 운전기사들로 새벽 출근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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