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지 ‘자연마당 조성’ 10월부터 본격화
2016년까지 국비 30여억원 투자...생태휴식공간

2014-09-17 오전 9:16:56

경산 남매지 일대 50,769㎡에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남매지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시 생활권 주변에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생태 휴식할 수 있는 ‘자연마당’으로 바꾸어 도시생태 복원모델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 7월 경산시와 대전 서구, 군산 등 전국 3개소가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 경산 남매지 자연마당 생태공원 조감도 (제공=경북도)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7월, 기본계획 설계 공모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오는 2016년까지 국비 30여억원이 투입된다.

 

남매지 일대는 1969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일부 지역이 불법경작지로 이용되고 있고, 생태녹지축 단절, 생물서식공간 축소 등 도·농복합생태네트워크 기능이 크게 저하돼 생태적으로 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훼손 또는 생태축단절 지역의 지형·수계·식생을 복원하고 생태놀이터, 학습관찰원 등을 설치해 도시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체험·학습장 및 생태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추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5월 개장한 남매근린공원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생태휴식공간, 생태체험시설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한층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 등과 같은 생태휴식 및 생활문화 공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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