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2 오전 8:26:56
지역 1천500여 참전용사들의 숙원이던 ‘경산시 전적기념탑 건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 경산시가 성암산 전적기념탑 건립을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적기념탑 토지소유자 사전 설명회를 열어 사업 및 토지보상 계획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참전수훈자들로부터 지난 10여년 전부터 거론됐던 전적기념탑 건립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공간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8억원(예상)을 들여 오는 2017년 12월까지 경산시 사정동 산4-1번지 일원(15필지, 성암산 충혼탑 인근)에 부지면적 1만594㎡(3천여평)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내에는 전적기념탑과 조형물, 참전용사 각명,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특히, 접근성과 주차시설이 부족한 성암산 충혼탑을 전적기념탑 부지 내에 이건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현재 편입토지 가격 감정의뢰가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후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원 복지문화국장은 “전적기념탑은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의 장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살아생전에 전적기념탑을 보고 싶어하는 만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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