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9 오전 9:06:47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19회 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장학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장학회 이·감사 15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정관 및 정관시행규칙 일부개정안, 2016년도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급계획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이사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은 총 6억5천837만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6억3천627만원, 특별회계는 2천209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억1천549만원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내년도 예산안이 준 데는 경제불황과 은행이자율 저하(저금리)에 따른 수익률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원금을 은행에 맡겨두고 이자로 사업을 하는 장학재단의 특성 때문이다.
장학회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감축하고 정관과 시행규칙 개정으로 장학사업 내실화를 통해 내년도 장학금 지급 규모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시킨다는 방침이다.
장학사업계획에 따르면 2016년에 진학·우수·특기·자립·희망·근로자녀·경산학사·검정고시·외국인유학생 등 9개 부문의 장학금과 기능 및 문예·교육·체육 부문 연구활동분야에 총 190명, 1억9천19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2억1천600만원 정도가 지급됐다.
또, 장학회는 정관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초·중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과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수혜계층을 다양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종류를 통·폐합했다.
최영조 이사장은 “지금까지 관내 기업체와 각종 단체 그리고 시민의 많은 정성이 기금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더 발전적인 장학회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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