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하라! 자립생활, 응답하라! 경산시’
지역 장애인들, 자립생활 권리보장 요구

2016-04-21 오전 8:54:37

 

 

 

‘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이하 420경산공투단)’은 20일 오전 11시 경산시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제36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하고 경산시에 ▲중증장애인 자빌생활지원조례 개정 ▲활동지원 24시간 지원체계 마련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등 이동권 보장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기반 마련 등을 촉구했다.

 

420경산공투단은 지난 2010년 경산시가 ‘탈시설지원방안, 주거권보장방안, 활동보조서비스 등 초기자립생활지원방안 등이 명시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을 약속했으나 실질적인 자립생활지원 방안이 모두 삭제된 채 조례가 제정돼 개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경산시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별도의 추가지원을 제공하지 않아 하루 24시간 활동보조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며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김종한 420경산공투단 집행위원장은 “매년 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자립하여 살아가고자 탈시설을 결심하지만, 지역 내 자립생활 지원체계가 부족해 뼈아픈 좌절만 경험하고 있다.”며,

 

“경산시는 지원체계의 부재로 자립생활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장애인당사자들의 현실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420경산공투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경산시와의 정책 협의, 지역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한 투쟁문화제 등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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