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9 오전 9:34:18

오는 5월 2일부터 영남대 정문 삼거리에서 하양 금락지하차도까지 경산시 대학로 10.6km구간의 최고제한속도가 10㎞/h 하향 조정된다.
이 구간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20여건의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5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역 내 타 도로의 평균 사고율에 비해 사망사고는 9.5배, 부상사고는 5.5배가 많았다.
경산경찰서는 이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속도하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T/F팀 구성, 전문기관 합동점검, 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주요 구간의 최고제한속도를 조정키로 했다.
조정되는 구간과 제한속도를 보면 ‘영남대 정문~신대부적사거리(1.3㎞)’는 기존 70에서 60, ‘신대부적사거리~진량공단사거리(6.3㎞)’와 ‘봉회사거리-금락지하차도(3㎞)’는 80에서 70으로 각 10㎞/h 하향된다.
반면, 잦은 속도변경으로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했던 ‘현흥초 보호구역 시종점부 일부구간’은 60에서 70으로 10㎞/h 상향 조정했고 ‘환상사거리 구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한속도를 유지키로 했다.
경찰은 “이번 속도 하향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자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이 조정된 속도를 잘 지켜 교통안전도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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