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지진피해 ‘경미’
노후주택 지붕 파손 신고가 주를 이뤄

2016-09-13 오전 10:21:05

12일 저녁 경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경산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행정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현재, 경산지역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약 20건으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피해는 없으며 대부분 주택의 지붕을 비롯한 시설이 파손됐다는 신고였다.

 

피해사례를 보면, 백천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는 두 차례의 지진여파로 배수관이 터져 단수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하양읍 금락리 소재 주택가에서는 지진으로 떨어진 기왓장에 승용차 2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외에는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기와가 떨어지거나 지붕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정확한 피해현황은 관련 조사가 진행되어야 파악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는 총 282건이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21명(경상)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발원지인 경주와 포항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피해사례를 보면 벽체 금감 80건, 석축 및 담장파손 40건, 수도배관파손 16건, 차량파손 21건, 기타 125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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