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설명회, 소통창구 마련하라”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주민대표들과 간담회

2016-10-12 오전 8:34:17

▲ 압량지역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경산시와 주민대표 간 간담회가 11일 압량면사무소에서 열렸다.

 

 

 

경산시는 압량지역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전날 축산대표들과 만난데 이어 11일 오전에는 압량 신대부적지구 주민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열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이천수·박미옥 시의원, 박태진 신대부적지구 대책위원장, 입주자대표, 압량 신대리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원광역악취개선사업, 악취발생지 밀폐사업, 안개분무기설치사업 등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대표들은 ‘주민 설명회 개최’, ‘경산시와 주민 간 소통창구 마련’, ‘양돈농가와 주민 간 공생방안 모색’, ‘설천농장 증축 여부’, ‘악취 관련 행정조치 강화’ 등을 시에 요구했다.

 

박태진 신대부적지구 대책위원장은 “신대부적지구 내 3천300세대의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시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 주민대표는 “간담회에 시장님이 직접 나왔어야 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라며, “경산시가 밝힌 대책들도 실효성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들이 요구한 설명회와 소통창구 마련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이원열 부시장은 “이런 자리에서 만나게 돼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그동안 시의 소극적인 대처에 서운하고 못마땅할 수 있겠지만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믿고 기다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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