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2 오전 9:08:45

경산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감성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홍보방법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경산시는 영남대와 대구대 주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있는 전봇대 등에 ‘대화형 공지문’을 설치했다.
이 대화형 공지문은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가 골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산시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팀(소장 이종혁)이 함께 마련한 시책.
무단투기에 대한 경고는 하되 최소한의 감성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득의 문구와 픽토그램(그림문자)을 담았다.
최영조 시장은 “LOUD 팀의 협력으로 실행한 이번 시범홍보가 시민들에게 공감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깨끗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동참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무단투기 특별단속기간과 단속반을 운영해 247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천835만원을 부과했다.
15개 읍·면·동에서도 주민 20~30명 내외로 구성된 총 366명의 클린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시민계도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무단투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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