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예산안 8,118억원 편성
올해 대비 13.3% 증가...본예산 최초 8천억 넘겨

2016-11-22 오전 8:58:43

경산시는 총 8천118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예산안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7천억원, 특별회계 1천118억원 등 총 8천118억원으로 올해 예산(7천116억원)보다 953억원, 13.3%가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13.8%(850억원), 특별회계는 10.1%(103억원)가 증가됐다.

 

<2017년도 경산시 예산(안) 총규모>

                                                                                  (단위 : 억원)

구 분

2017 예산안

2016 예산

증 감

증감액

%

8,118

7,165

953

13.3

일반회계

7,000

6,150

850

13.8

특별회계

1,118

1,015

103

10.1

 

기 타

특별회계

590

364

226

61.9

공 기 업

특별회계

528

651

△123

△18.9

 

이처럼 예산이 늘어난 것은 관내 신규·신설법인 증가와 법인 사업소득 증가로 인한 지방소득세의 증가, 담배소비세, 주민세, 세외수입 등 자체세입이 올해보다 12.1%(189억원 증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기초연금을 비롯한 사회복지정책 확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에 따른 국·도비보조금이 증가 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 발행된 고금리 지방채(3.5%)를 저금리 지방채(1.75%)로 전환하는 차환채(305억원)를 발행한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회계별 세입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850억원이 증가한 7천억원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전년보다 189억원 증가한 1천758억원(지방소득세 50, 자동차세 30, 재산세 20, 담배소비세 30,주민세 등 15, 세외수입 44 등),

 

지방교부세는 전년과 동일한 1천782억원, 조정교부금은 전년과 동일한 280억원, 국비보조금은 전년보다 13.6%(227억원) 증가한 1천900억원, 도비보조금은 전년보다 10.1%(53억원) 증가한 577억원, 지방채는 저금리로 전환을 위한 순증 305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전년보다 23.4%(75억원) 증가한 398억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상수도 305억원, 하수도 223억원, 토지구획정리사업 347억원, 지방산업단지조성특별회계 107억원 등)는 금년대비 10.1% 증가한 1천118억원으로 2개의 공기업특별회계와 10개의 기타특별회계로 편성했다.

 

기능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금년대비 6.2% 증가한 2천149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0.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농림업분야 593억원(8.5%), 수송·교통·지역개발분야 906억원(12.9%), 일반행정·안전분야 555억원(7.9%),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분야 529억원(7.6%), 교육·문화분야 419억원(6.0%), 환경보호분야 268억원(3.8%) 순으로 배분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시청~경산역구간 전력선 지중화 사업 44억원,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대로1-5호선) 도로개설 50억원,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 40억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 56억원, 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35억원,

 

동의참누리원 조성 28억원, 옥곡지구 도서관 건립 20억원, 경산체육센터 건립 36억원, 하양생활체육시설 조성 43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관련 4개 사업 279억원,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22억원 등이 편성됐다.

 

2017 예산편성과 관련해 최영조 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워진 국·내외 경기와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인해 국·도비 지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대비 국·도비가 12.8%(280억원)가 증가했으며 이에 본예산 기준으로 처음 7천억원을 넘어섰다.”며,

 

“경산시 예산안 기본방향과 규모는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를 저해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017년도 예산안은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190회 경산시의회 정례회에서최종 확정된다.

 

한편, 시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행정운영경비의 실소요액에 따른 긴축 편성,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준수, 행사축제 경비 총액한도제 실시, 신규 행사축제 경비의 사전심사제 실시 등 선심·낭비성 행사축제 경비를 줄이고 지방보조금의 지원에 대한 사전심사와 엄격한 성과평가를 통해 낭비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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