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재활산업 클러스터 조성’ 로드맵 제시

KIET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재활의료산업 단계별 육성계획

2018-10-30 오전 10:11:22






경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기업체 및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휴먼 재활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은 경북의 65세 이상 인구가 19%를 돌파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재활산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와 함께 10개 대학과 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 대구경북첨복재단 등 재활과학·공학 분야의 인프라가 집적된 경산시의 재활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9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발주했고,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이 용역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경산시의 소재·부품산업의 강점을 고부가가치산업인 재활의료산업으로 다각화시키고, 관련 기업의 집적화, 초기 단계 재활산업의 붐업효과를 내기 위한 인프라 구축, 경북권역 재활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분야 등 총 8개의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단계별 사업추진 로드맵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구연구개발특구 또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259,454규모)를 중심으로 재활산업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과 재활의료업체의 R&D역량 및 기술 지원을 위한 ICT융복합 재활산업 실증센터와 재활신소재 부품 개발을 지원할 신체재활보조기기 신소재부품 개발센터를 구축한다.

 

20206월 개원 예정인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을 통해 단기 집중재활치료 후 회복기에 들어선 환자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환자맞춤형 운동재활·언어치료를 제공할 재활후 회복센터를 건립한다.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전용산업공간 마련, 기업성장과 직결되는 의료서비스를 연계시켜 선순환 구조의 지역 완결형 재활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10년간 국비 597억원을 포함 총 1,000억원의 사업비(추산)를 투자한다.

 

보고회를 청취한 최영조 시장은 재활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신산업으로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국정방향과도 부합되므로 제시된 핵심과제를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국비사업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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