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5 오후 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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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둔치에 활짝 핀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남천둔치 백옥교에서 서옥교 구간 약 10,000㎡에 걸쳐 피는 금계국은 수세가 강해 매년 시민들에게 어김없이 황금물결의 봄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숙근초화로 기온이 높아진 지금은 5월 중순 이후 절정을 이루며 꽃 모양이 가을철 코스모스와 비슷하고 진한 황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금계국이 만개한 남천둔치 어울림 야생화단지는 5,000㎡ 면적에 이르며 2017년도에 조성됐다. 샤스타데이지, 가우라 등을 시작으로 26종의 야생화가 봄부터 가을까지 연이어 개화한다.
시는 가을철 색다른 전경을 위해 현재 남천둔치 그라스원(초화류 정원)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핑크뮬리, 수크령, 팜파스그라스 등 다양한 초화류들이 연출하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시민들에게 남천, 성암산, 남매지, 중산지 등 도심 공원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이들 공원은 시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활력소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유휴지 등을 적극 발굴하여 생활권 도시림 조성 등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