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 오후 1:28:24
▲ 인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시에서는 6월 1일 42명, 2일 39명, 3일 74명 등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일생활권인 경산에서도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인구 이동이 빈번한 이번 주말에 강력한 방역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시의 확진자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발생 유형별 유입차단 방안 및 선제적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분야별 방역대책으로는 먼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시 소재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주요 발생지역 방문 및 접촉 자제를 권고하는 재난안전문자을 발송키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 사업장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자국인과의 만남 자제 요청, 타 지역 종교시설 방문 자제, 신도 간 소모임 지양 협조 요청도 추진한다.
경산시 노인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통장, 새마을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에 대시민홍보 협조를 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키로 했다.
또, 시 산하 전 공직자들에게 방역수칙 준수, 각종 사적 모임과 타 지역 이동 자제, 자기관리 철저 등 내용을 담은 행동수칙을 시달했다.
최영조 시장은 “우리 경산은 과거 경산군 지역이던 대구시 수성구·동구 일부 지역과 연접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일상 생활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높은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방문, 모임, 고위험 시설 이용 등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안정세를 찾은 우리시에 피해가 오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