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7 오후 1:49:01

▲ 경산시가 관내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산시가 유사 사고 발생에 대비해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및 시설 내 에스컬레이터 61대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승강기는 일상생활의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고 있으나, 편의성에 비해 위험성에 대한 관리 주체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는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7개 유지관리업체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동기 설치 상태 여부 ▲감속기 오일 주유 상태 ▲주 브레이크 및 보조 브레이크 설치 작동상태 및 제동거리 등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문제점이 해소될 때까지 운행정지명령 등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