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1 오전 10:52:18

▲ 경산시는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25개소에서 수은함유 폐기물 거점 수거를 진행했다.
경산시는 31일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25개소에서 보관 중인 수은함유 폐기물(폐계측기기 -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거점 수거를 진행했다.
수은함유 폐기물 거점 수거는 수은함유 폐기물 배출자인 보건소, 의료기관이 직접 폐기물을 밀봉 포장해 지정된 거점 장소로 운반해 오면 처리업체가 폐기물의 수량과 무게를 확인 후 바로 지정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에 적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협약’ 국내 발효 및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금지 조치로 수은함유 폐기물이 대량 발생하고 있으나 처리업체 부족, 높은 운반비용, 복잡한 행정절차 등 사유로 수은폐기물의 처리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은함유 폐기물 거점 수거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경산시보건소를 지정폐기물 배출자 공동 운영기구의 대표로 지정한 후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개별 배출자의 운반비용을 90% 이상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수거는 보건소의 협조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