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0 오후 6:16:16
경산시 중방동 자율방범대에 전국 최초로 부부 방범대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2008년도 중방동 자율방범대장에로 취임한 황만구 대장(48세)과 중방동 여성 자율방범대장을 맡고 있는 부인 이경숙 씨(48세)이다.

▲ 전국 최초 부부 방범대장 황만구 씨, 이경숙 씨
황 씨는 15년 전부터 중방동 방범대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인 이 씨도 5년 전부터 남편을 따라 여성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산공설시장에서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자식들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기 위해 방범활동을 시작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방범활동을 시작할 때 초등학생이었던 아들들이 대학생으로 바르게 잘 자란 점이 방범활동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했다.
남편 황 씨는 이번 방범대장 취임이 두 번째로 “방범활동은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 불과하나 주변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해 중방동 자율방범대를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인 이 씨는 방범대원 활동 뿐 아니라 중방동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제가복지센터 급식 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씨는 “주부로써 활동시간에 제약을 받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며 남편을 따라서 방범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여성방범대장으로서 의무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방동에는 황 씨 부부 이외에도 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부들이 있어 황 씨 부부에 이어 전국 2호 부부 방범대장이 중방동에서 탄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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