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오후 3:28:08
▲ 1일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 준공식이 현장에서 열렸다. (사진=정수장 직원들의 퍼포먼스)
경산시는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을 완료하고 1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산시가 1997년부터 계획한 경산정수장 관련 최종 마무리 사업이다. 1단계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2020년 8월까지 전국 최대규모인 720개의 막모듈과 오존처리 시설, 활성탄 흡착 공정 시설을 설치해 하루 5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2단계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은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3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계양정수장(3만 톤/일)을 대체하는 하루 5만톤 규모의 고도정수장을 설치했다. 2021년 1월 착공해 올해 11월에 완공했다.
이에 따라 경산정수장은 ‘10만톤/일’의 고도 처리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도정수 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운 맛, 냄새 물질의 처리는 물론, 물속에 녹아있는 유해 물질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산정수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단체장들
이와 함께 시는 경산정수장에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했다. 전력 소모량이 높은 정수장의 응집·침전지 상부에 1차 700kwh, 2차 800kwh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정수장 운영 전력 소비량의 30%를 대체하고 연간 3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도 창출하게 됐다.
또, 햇볕 차단에 따른 녹조류 발생을 억제해 효과적인 정수 운영이 가능해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줄이기 국가 시책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정수장 고도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엄격하게 수질을 관리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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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