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오전 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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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상징물 개발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경산시가 20여년 만에 새로운 상징물을 개발한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상징물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인구 30만을 앞두고 있는 경산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담은 최상위 상징체계인 CI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가 현재 사용 중인 심벌마크는 민선 2기인 2002년도 시 이미지 통합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경산의 영문 이니셜인 G와 S를 모티브로 녹색의 터전 위에, 청색의 희망적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상징성의 노후화, 시대변화에 따른 시대상 반영 부족, 그리고 지난해 개발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와의 통합브랜딩 효과성 등 새로운 CI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도시브랜드 현황 분석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대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져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개발해 6월경 심볼마크(CI) 기본형을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으로 지자체를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자체도 무한경쟁의 시대에 맞춰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야 한다. 상전벽해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산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은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에 담았다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경산시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 개발이 여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착수보고를 청취한 조현일 시장은 “우리는 모든 것이 시각화되고, 그것이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나 우리시는 경북 도내 인구 3위의 무한 확장하는 도시임은 틀림없지만 아직도 전국 단위에서는 큰 인지도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한 입 베어 문 사과를 보면 바로 특정 기업을 떠올리듯이 경산시 대표 세일즈맨으로서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과 함께 기회의 도시 경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징물 개발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