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오후 7:56:32
- 시민에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마련 소통 기조 반영
- 23년 만의 리뉴얼, 대표 상징물(CI) 공개
- 경산시민 시정 운영 만족도, 긍정 75.7%
▲ 조현일 경산시장의 시민보고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조현일 경산시장의 대시민 소통을 중시하는 시정 기조를 반영하여, 지난해 ‘청책토론회’에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다는 의미에서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란 이름으로 열렸다.
진행은 경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민 영상을 시작으로 조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보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토크 순으로 이뤄졌다.
보고에 나선 조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단 한 끼도 편하게 밥을 먹어보지 못했던 것 같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회고하고, 대구·경북 통합에 경산이 선두주자가 되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보고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향후 주요 시정방향으로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산’을 제시했다. ▲하양까지의 1호선 개통, 압량-진량 간 8차선 확장 후 트램 설치로 1,2호선 순환선화 등 수도권 수준의 도시철도망 구축 ▲시지 혼잡도로 개선 및 대구 안심 ~ 임당 간 광역도로 개설 ▲경산 ~ 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 등 기회를 찾아 모여드는 경산,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한 굵직한 사업구상을 밝혔다.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과의 토크에서 시민들은 ▲지역 스타트업 창업 환경 조성 ▲농업 및 농촌 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확충 ▲돌봄체계 구축▲대기업 유치 등과 관련된 건의를 했고, 조 시장은 사안에 따라 이행을 약속하거나 진솔하게 애로를 이야기하고 협조를 구했다.
▲경산시 대표 상징물(CI)
경산시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CI를 공개하면서 ICT 첨단산업도시로 달라진 경산의 위상을 반영하고 시정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CI는 23년 만에 새롭게 고치는 것으로, 연구용역과 지난 5월에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조 시장은 행사를 마무리 하며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들과 경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 매우 행복하다. 더 잘 살고, 계속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1,300여 경산시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경산시가 공개한 ‘2024 경산시민 정책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산시민 100명 중 86명(86.3%)가 경산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고,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75.7%, 부정 24.3%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