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오전 9:41:28
경산시가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안전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5건으로 이 가운데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52건(25%)으로 나타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개선키로 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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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가 관내 화재 취약계층 가정에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먼저, 시는 9월 1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화재취약주택 250가구에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한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중앙동 일대 주거 밀집지역의 LPG가스시설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 지원한다.
이 지역은 노후된 배관시설, 판넬과 목조 등으로 이뤄진 건축물 외관 등 문제점이 있는 주택밀집지역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좁은 골목길로 인해 소방차 집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에 취약한 곳이다.
사업은 경산시의용소방대에서 공사비용 일부(자부담분)을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맡아 시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선제적인 안전 투자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