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공모’ 선정

우체국과 협업 통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안전망 강화

2026-03-06 오후 2:40:49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되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경산시의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해 45.5%(59,918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고령 1인 가구의 증가는 고립과 돌봄 공백 위험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264월부터 12월까지 국비·지방비 각 50%씩 총 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중장년층 1인 가구 등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부 확인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종량제 봉투,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도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 소속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확인한 특이 사항을 회신해 위기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동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즉시 연계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상시 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과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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