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국민 사과...사퇴 일축
27일부터 최고위 육군 방문 등 일정 소화

2010-12-27 오전 10:37:33

"모든 것은 본인 부덕의 소치로 여당 대표로 책임감을 느끼고 대 국민 사과를 합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룸살롱 '자연산' 발언 파동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밝힌 말이다. 안 대표는 또  "그동안 반성의 시간을 통해 여당 대표로서 말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국이 구제역으로 인해 온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여당 대표로서 시의 적절치 않은 발언과 실수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지난 며칠간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는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을 화합시켜 집권 여당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 최선을 다하는 한편, 더욱 진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 서민생활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안상수 대표가 지난 며칠간 깊은 생각을 가진 끝에 대국민 사과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성명을 준비한 것 같다."며 "오늘(27일)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한 모든 당무와

28일 사격훈련으로 미뤘던 육군 7사단 위문과 30일 양로원 방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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