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4 오후 4:51:38
"4.27 재보선에 손학규 대표를 사지로 매몰아서는 안된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대표특별보좌역인 신학용 의원이 손 대표의 출마 불가론을 밝혔다.

▲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곽진업 후보 지원에 나선 손학규 대표
특히, 신학용 의원은 "당 내외에서 일부 무책임한 발언이 이어지고 있으나 출마하지 않는 것이 당을 살리는 길이고 대표 본인에게도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알면서 손 대표에게 출마를 강권하는 분들이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손 대표의 불출마 이유로 첫째, 분당은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점, 둘째, 투표율이 저조해 관권·조직선거가 동원될 경우 진보진영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점, 셋째, 당 대표를 맡고 있는 손 대표가 선거를 총괄해야 하는 만큼 특정지역 출마는 불가하다는 점, 넷째, 내년 총선·대선 승리가 목표인 만큼 제1야당 대표에게 떠밀기식 출마는 안된다는 등 4가지 이유를 들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손 대표가 분당에 출마한다면 강원도 선거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만약 분당에서 천신만고 끝에 겨우 승리를 거뒀다고 해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또 다시 대표를 비난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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