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치 처음, 대통령이 걱정!”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 박 대통령 겨냥

2013-03-06 오후 2:43:58

"이런 정치는 처음으로 대통령이 걱정됩니다!"

 

최근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것은 담화가 아니라 선전포고이며, 유신독재를 연상하는 역주행의 극치고, 국민을 볼모로 입법권을 무시하고 야당을 협박한 것."이라고 맹 비난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길 당부하고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겁나지 않지만 야당을 대등한 국정파트너로 인정하는 마음, 구체적 내용을 갖고 초청하면 청와대 회동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여야 간 합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국회를 청와대의 시녀나 통법부로 전락시키는 것으로 간주하여 청와대 회동을 거부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가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한 것은 몰상식하기 그지없는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문 비대위원장은 "정부조직법 개편은 전적으로 국회의 고유 권한으로 대통령이 개입할 수도 없으며 개입해서도 안되고 대통령이 어떤 압력을 가해도 국회의 입법권은 꼭 지키겠다. 권력의 방송장악 가능성을 1%도 허용해선 안되기 때문에 민주당은 더 양보할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문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하면된다'는 아집으로 밀어붙이는 시대착오적 오만과 독선의 일방통행을 멈추고 국회 합의안을 수용하겠다고 선언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박근혜 정부가 온전한 정부로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측근과 각료, 여당과 소통하고 야당과도 소통해야 앞으로 승승장구하고 기록에 남는 역사적 대통령,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망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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