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대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 최고위 발언 눈길

2013-05-13 오후 4:03:56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대한다. 그래야 이명박정부 5년 동안 고단했던 민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 그러나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먹고 사는 일들을 풀어가는 데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로 나라가 온통 어수선하고 매우 안타깝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오전 9시 영등포당사 2층 지도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윤창중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우선 대통령의 오기 인사가 불러 온 나라망신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 원칙을 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청와대가 파악하고 있는 진상과 처리과정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밝히고, 신속하게 책임질 사람들의 책임을 물어 청와대 위기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나라 안팎으로 성폭행 사건에 휩싸이고 나라 밖에서는 윤창중 전 대변인이 대사관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국제적 망신을 겪고 있다."며,

 

"나라 안에서는 고위층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이 나오고 MBC는 소속 PD의 성폭행 범죄를 수수방관해서 여기자회가 해고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성폭력 사건에서도 갑과 을의 관계가 작용하고 있으며 피해 여성은 있지만, 정작 가해자로 지목된 고위층 갑 인사들은 발뺌을 하고 있어 상처는 고스란히 을인 피해자의 몫이 되고 있다."며

 

"나라망신, 국격 실추, 국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국민의 분노가 높아 엄정하게 수사하고 법에 의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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