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불허만이 능사 아니다!”
민주당, 브리핑 통해 정부 대북정책 비난

2013-05-30 오전 11:27:54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30일 오전 9시 40분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의 국민재산권 보호해야 할 통일부장관의 거칠어진 입과 경직된 태도에 우려를 표명한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가 공장 점검 등을 위해 공단을 방문하겠다고 정부에 승인을 요청한 날이지만 정부의 방북 승인 불허 방침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남남갈등이니 통민봉관이니 하는 접근은 모두 정치적 접근이고 관료적 중심적 사고로 정치적 접근이 서로 통하지 않으면 경제적 접근이, 관료적 사고가 막히면 민간의 행동이 앞장서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개성공단 업체 사장들은 헌법상의 권리인 개인재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것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정부 시절 햇볕정책에 대해 지금 집권세력인 한나라당이 '퍼주기 정책'이라며 중단을 요구할 때 당시 정부가 한목소리를 내자고 요구한 적은 없었다."며, "정부는 첫째도 대화, 둘째도 대화의 자세로 문제를 꼬이게 하지 말고 풀어가기 위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끝으로 "6월 4일이면 박 대통령 취임 100일로 역대 정권이 100일을 기념해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대화하고, 100일 성과와 과제를 국민에게 보고하는 기회를 가진 것에 비해 현 정부는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자랑할 것도, 말할 것도 없는 100일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만 힘든 것이 아니라 국민들도 답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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