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내대표, 김한길 대표 예방
취임 후 첫 방문 여야 현안에 대한 의견 나눠

2013-06-03 오후 2:33:24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김한길 대표를 예방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 원내대표는 "초선 때부터 알고 있는 김 대표님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생각이 깊은 분으로 알고 있다. 오늘부터 개회되는 6월 임시국회를 비롯하여 여야관계를 잘 풀어가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한길 대표는 "저도 여당 원내대표를 해보았기 때문에 여당 원내대표가 더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 최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뜻과 당내의 여러 의견을 무시할 수도 없으나 취임 이후 말씀하는 것을 청취해 보니 '청와대의 거수기 노릇은 하지 않겠다' 는 생각이 들고 정치가 잘 될 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이번 6월 임시국회는 대통령께서도 후보 때의 공약대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이 잘 처리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국민을 위한 법, 우리 사회의 갑을 관계에서 을을 위한 법, 특히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내려놓는 법, 국회의원들의 겸직을 제한하는 법, 이런 법들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을을 위한 국회, 을을 위한 민주당 이렇게 하니까, 일부에서는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제가 말하는 을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경제력 집중으로 성장을 추구하다보니까 끊임없이 양극화가 심화됐고 이제는 한계에 왔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또, "사실상 지금 경제성장률이라는 것이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경제성장이 제자리걸음하는 상황으로 이 상태로 가면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을에 대한 배려를 통해 국가경쟁력이 제대로 제고돼야 지속가능한 성장까지 가능하다는 생각을 바닥에 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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