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 국회의원, 동서화합의 장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해 상생방안 모색

2014-01-15 오후 5:58:24

새누리당 최경환, 김태환, 이철우 국회의원 등 경북 지역구 의원들과 민주당 박지원, 주승용, 이윤석 의원 등 전남 지역구 의원으로 이뤄진 동서화합포럼은 15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동서 갈등을 해소의 씨앗을 뿌리고 동서 화합과 여야 상생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치권의 동서 화합 노력이 국민 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감정으로 얼룩진 과거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고 소통과 화합의 미래를 열자고 다짐했다.

이날 새누리당 11명의 국회의원과 윤창욱 경북도의원과 민주당 9명의 국회의원들은 오전 김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목포에 있는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고, 오는 3월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할 예정이다.

 

 

 

동서화합포럼은 지난해 12월 3일 양당이 각각의 강세 지역에서 화합의 흐름을 만들자는 취지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을)의 김태환 국회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을 구미로 초청, 논의 결과 오늘 경북의원들이 먼저 김대중 대통령 고향인 전남 신안을 방문하고, 3월중 전남 의원들이 구미를 방문하는 것으로 순서를 정했다.

 

 

 

이날 최경환 원내대표는 "박근혜 당시 당 대표께서 아버지 시대에 있었던 고초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고 말씀하는 과정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그 말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겠다.', '그리고 동서화합을 이끌 최적임자가 박 대표다.', '당신이 그 사명을 가지고 정말 잘 해달라.', 이렇게 당부를 하셨던 기억을 저는 떠올렸다."고 회상했다.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전직 대통령 전부가 다음부터는 부산 현충원으로 모시게 돼있는 것을 김대중 대통령만은 반드시 국립 현충원으로 모시도록 해 달라, 여러 가지 검토를 하다가 이명박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려주었다. 돌아가셔서도 따뜻한 곳에서 주무시고 계신다, 이명박 대통령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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