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도지사 경선 파행 속 강행
7일 경선후보기호·여론조사기관·선거인단 확정

2014-04-08 오전 9:54:00

새누리당이 비리 검증 요구로 파행을 겪고 있는 경북도지사 경선을 강행할 전망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 기호 추첨과 여론조사기관 추첨, 국민참여선거인단을 확정했다.

 

각 후보자들을 대신해 도당선거관리위원들이 참여해 추첨한 결과, 기호 1번에 김관용 후보, 2번에 박승호 후보, 3번에 권오을 후보가 결정됐다.

 

경북도지사 경선여론조사기관 2곳도 추첨을 통해 결정했으며 여론조사 시기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실시키로 했다.

 

당원선거인 추첨은 명부추출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출방식을 통해 3천명이 추첨됐다.

 

국민참여선거인단 가운데 3/8인 당원선거인단이 확정됨에 따라 대의원 2천명과 여론조사기관에 의해 추출된 국민선거인단 3천명을 포함한 선거인단 전체 8천명이 최종 확정된 셈이다.

 

국민참여선거인단 명단은 8일(화) 오전 9시 각 후보 측 대리인을 통해 배부되며 앞으로 계획된 합동연설회 등 선거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 같은 당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박승호·권오을 후보는 각종 비리검증이 끝날 때까지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반면, 비리 검증을 이첩한 새누리당 클린공천감시단은 김관용 후보의 각종 의혹이 ‘검증할 사안이 아닌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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