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2 오전 9:12:11
6.4지방선거 경산지역 새누리당 공천 후보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경선에서 탈락한 상당수 예비후보자들이 경선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등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연이어 터지고 있는 착신전화 여론조사 불법선거로 여론조사 경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데다 선거구마다 일관성 없는 경선방식에 낙선한 후보들의 불만이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8~29일 실시된 ‘라’선거구 여론조사 경선에서 탈락한 박형근 예비후보는 “왕성한 의정활동과 무난한 지역활동으로 주변 평이 좋아 경선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다. 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을 믿지 못해 바로 탈당했다.”며, “지지자들과 상의해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선거구에 출마한 장영환 예비후보는 “선거구가 같은데 면·동을 출신지역 별로 분리해 경선을 실시하는 것은 전체 유권자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처사.”라며 경선 전에 탈당해 현재 무소속으로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라’선거구 안문길 예비후보의 탈당 이유는 장 후보와 반대다. 안 후보는 “다른 선거구와 달리 ‘라’선거구의 경우 전체를 묶어 경선을 했다. 이는 일관성이 없고 특정후보 밀어주기란 의심이 들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나·마’ 선거구의 이현우·조주현 예비후보자는 아예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케이스다. 두 후보는 “공천 신청을 하려다가 특정후보 내정설이 나돌아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지역구마다 경선방식이 다른 것은 후보자 간 합의에 따라 했을 뿐, 경선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번 경선은 나름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