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4 오전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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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 구성 등 진통을 거듭하던 국정현안들에 대한 합의가 전격 이뤄졌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국회 하반기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고 국정감사를 2차례 분리 실시키로 하는 등 합의를 도출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우선 24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 상임위원장단 선거를 실시해 원구성을 마치고 국회를 정상 가동키로 했으며, 매년 1년에 한 차례 열었던 국정감사를 8월 26일∼9월 4일, 10월 1일∼10일까지 두 차례 열기로 했다.

또, 6월 임시국회에서 '국정감사 및 조사법'을 개정하고 예산결산특위는 상임위원회에 준해 회기 중 2회 이상 개최함으로써 사실상 상임위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재정을 수반하는 법률은 조속히 해결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국회 정보위도 국회가 소집될 때마다 매번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올해부터는 예산이 12월 2일 자동상정되기 때문에 8월 말에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시간을 절약해서 예산심의를 충실히 하고 국감을 부처와 산하기관 중 어디부터 할 것이냐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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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도 "예결위는 내년부터 2, 4, 6월 짝수달에 열고 정기국회는 현행대로 진행하고 정보위 관련 합의 역시 일반 상임위화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양당 대표는 다만 여야간 쟁점이었던 모든 상임위 법안소위 복수화는 결론 내리지 못하고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이 위원장'을 맡는 남북관계 발전 특위를 신설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동북아 역사왜곡 대책, 지방자치발전, 지속가능발전 특위, 창조경제 활성화 특위 등은 올해 12월까지 연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출을 위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소속 의원 3명씩을 지명해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출한 다음 본회의 의결을 거쳐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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