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 대통령 생신 축하~”
새정치연합 “정부 정책 갈팡지팡” 맹비난

2015-02-02 오후 12:44:19

 

새누리당은 2일 오전 8시 30분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의 생신 날로 먼저 축하를 드리고 대통령 뒤에는 백만 원군인 당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어려운 일을 당과 상의해 달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리면서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계신 대통령의 생신날 누가 따뜻한 생신상이라도 차려 드렸는지 마음이 쓰인다. "63회 생신을 하루 앞둔 어제 축하난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오늘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날로 어떤 분이 당선되더라도 화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호흡을 잘 맞추어 당을 이끌어 갈 것이다. 또, 3.11 전국 조합장 선거가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지난 금요일 마지막 최고위라고 해서 인사 했는데 오늘 안건이 있어서 다시 인사드리게 된 점을 양해바란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인사자리가 있어서 그때 상세한 것은 말씀드리면서 그동안 제대로 심부름 못한 것 같아 이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한다."고 직을 내려놓는 소회를 전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청와대와 내각의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조정협의회가 신설되는 것은 정책 시행에서 국민들의 동의와 이해를 구하고 야당을 설득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관련 정책회의에 당이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새정치민주연합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비대위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둘러싸고 정부 정책이 갈팡질팡, 우왕좌왕, 지리멸렬,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하다는 비현실적 정책기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국민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컨트롤타워가 붕괴된 것은 아닌지, 컨트롤타워가 있긴 한지 우려하고 있다. 이런 기조를 유지하는 한 청와대와 내각이 아무리 정책 점검회의를 해도 문제 해결이 안되고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 것은 여당 자신들이 주도해 만든 법을 스스로 뒤집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하고 "국회가 처리해야 할 문제를 헌법재판소에 의뢰하는 것은 의회 정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국회선진화법은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시절 내 건 총선 공약이었고, 유승민.이주영 의원 등 원내대표 후보들이 찬성하고 있으며 달라진 상황이라고는 대통령 선거의 전과 후라는 것 뿐인데 전후가 너무 달라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1년은 의회정치가 복원된 해이며, 특히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시작된 상황에서 국민 불신을 초래한 날치기와 몸싸움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이를 부활시키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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