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9 오후 5:29:20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회동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8일 경남도청에서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간담회 성격의 대화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대화 시작 30여분 만에 문재인 대표가 경남도청을 떠나는 것으로 만남을 종료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홍준표 지사가 오만과 거짓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난하며, "경남도의 최대현안으로 떠오른 무상급식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방문한 야당 대표를 대하는 홍준표 지사의 태도는 예의에 벗어난 행동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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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사.조직.예산권을 갖고 있는 도지사가 야당 대표에게 '대안을 갖고 와야지' 라며 의회 핑계를 대는 모습은 무척 오만한 모습으로 비쳤다. 공부를 하러 학교 가지 밥 먹으러 학교 가느냐는 막말과 교육감과의 만남을 거절하는 불통의 행태였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은 "홍 지사는 2년 전 경남도지사 취임사에서 무상급식 예산이 삭감되는 일 없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약도 모자라 취임사마저 거짓말을 한 것이며, 방송에 출연해 취임사마저 부정하고, 야당대표에게 또 막말을 한 것은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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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가난을 증명해야 할 학부모나 선별 급식에 멍들 아이들은 조금도 괘념치 않는 태도는 도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볼 수 없었다. 경남도정은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발판이 아니라 경남도민의 삶을 책임질 고뇌의 자리."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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