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3 오전 8:58:25

민주노총 경산지부(지부장 김헌주, 이하 민주노총)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정의당 소속 배윤주 예비후보를 지지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22일 오후 1시, 대평동 소재 배윤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헌주 지부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를 공식화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노동자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협하고, 비정규직을 확산시키며, 임금은 삭감하는 것이 본질인 노동개악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개악행정지침을 일방적으로 강행 발표했다.”며,
“민주노총 경산지부는 이번 20대 총선은 이러한 반노동자적인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및 2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6총선공동투쟁본부에서 선정한 ‘민주노총후보’ 및 ‘민중단일후보’인 배윤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헌주 지부장은 “경산은 진량공단이라는 산업단지가 있음에도 근로환경은 구미, 포항, 경주 등지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다.”라며, “배 후보와 경산의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고난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꼭 당선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지발언에 나선 김진식 한국가스공사노조 경북지회장은 “새누리당이 판을 치는 경산에서 진보정당의 후보가 나온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배 후보와 함께 노동이 희망이 되는 세상,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3천여 경산지역 민주노총 조합원을 대상으로 후원금 납부를 독려하는 등 배 후보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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