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4선’ & ‘진박후보 OUT’
선거운동 첫 날, 양 후보 대대적인 표심잡기

2016-04-02 오전 9:39:38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날.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도 대대적인 유세전을 벌이며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최경환 후보는 오전 9시 중방동 소재 당협사무실 앞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경산오거리, 시청 네거리, 경산공설시장 등에서 유세전을 벌이며 첫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오후 4시 경산공설시장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시·도의원, 당직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세전을 가지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연단에 오른 최 후보는 “세계경제가 휘청거리고 연이은 북한도발로 국가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치르지는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우리나라 경제와 국가안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새누리당이 과반수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공천된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야권을 겨냥해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야당은 줄곧 국정발목을 잡으며 현 정권과 우리나라 경제를 어렵게 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정부의 경제정책 심판’이라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경산선거가 다른 곳에 비해 조용히 치러지다보니 ‘내가 안 찍어도 최경환은 당선 되지 않겠냐?’라고 말하는 시민들이 있다.”며, “투표장에 가서 찍어야 표가 된다. 마음에 있는 표는 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 최 후보는 “경산이 공단이 많아 일자리 많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각종 인프라를 갖춘 문화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더 큰 정치로 더 큰 경산을 만들 수 있게 최경환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배윤주 후보도 오전 7시 경산네거리 유세전을 시작으로 공단네거리, 공설시장,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첫 일정에는 정의당 비례대표 1번에 선출된 이정미 비례후보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정의당 중앙당이 경산시선거구를 전략지역구로 선정한데 대한 유세지원으로 보인다.

 

유세전에서 배 후보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과 최경환 후보에 대한 비판수위를 높였다. 배 후보는 “진박논란의 진원지인 경산에서 최경환 후보를 반드시 이기기 위해 4월 13일까지 혼신의 힘으로 완주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배 후보는 “박근혜 정부 들어 사상 최악의 가계부채와 경기침체로 국민들은 시름에 잠겨 있다.”며,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민민생과는 전혀 상관없이 진박, 비박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면서 편가르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배 후보는 “이 같은 헬조선을 만든 장본인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정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은 오는 4월 7일 당원과 지지자 수십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유세단을 결합해 경산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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