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원장에 홍문표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공관위 구성하고 본격 경선레이스 착수

2018-02-27 오전 11:23:06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된 홍문표 사무총장




자유한국당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표 사무총장)’를 구성하고 당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 착수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공천 작업에 돌입한다.

 

자유한국당은 3월 말까지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뒤 소속 국회의원 등 모든 당 자원을 총 동원해 선거 흥행몰이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체장의 경우 전략공천의 폭을 대폭 확대키로 하는 등 영남권부터 공천자를 가려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전략공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전략공천 확대를 공공연하게 시사해 왔다. 한국당은 이달 초 전국위원회를 열어 전략공천 대폭 확대’, ‘여성·청년·정치 신인 우대등의 내용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홍 대표는 공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광역단체장뿐 아니라 기초단체장도 전략공천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있다.”고 강조하고, “중앙당 공관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공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각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에서 기초단체장 전략공천 지역선정까지 적극 관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 1년을 심판하는 선거. 안보와 경제는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같이 연동되는 대한민국 초미의 과제가 되어 안보와 경제 문제가 같이 결합하면 국민은 이 정부를 절대 지지할 수 없을 것.”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정부여당 측이 지방선거에서 개헌투표도 동시 추진하려는 데 대해 지방선거와 개헌을 같이 하려고 하는 것은 자기들 실정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며, “개헌은 권력 구조 개편이 가장 중심이 된다. 10월 중에 해도 늦지 않다.”고 반박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ksinews@hanmail.net)

기사제보

의견쓰기

작성자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
(영문 대소문자 구별)을 입력하세요!

홈으로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