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9 오전 9:19:58
경산시장선거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16일 경산시장 경선 후보로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이 추천되자 송정욱·안국중·허개열·황상조 예비후보는 곧바로 중앙당에 공천과정의 불합리성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했다.
또, 18일 오전에는 지지자 및 당원 100여명과 함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경산지역 당원협의회가 현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간 대립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덕영 당협위원장이 일부 시·도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려 하면서 최영조 시장은 단수추천하려 했다며 형평성과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최경환 의원에게 공천받은 현직 시장과 시의원만 경선에 포함시킨 것은 혁신과 개혁을 주장한 당의 공천 방침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철회를 요구했다.
네 후보들은 ▲최영조 현 시장의 컷오프 ▲이덕영 당협위원장 교체 ▲최영조 시장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공정한 경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중앙당 공관위의 이의신청 처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