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택, 비전과 약속] 김찬진 경산시장 후보

경산을 바꾸는 기분 좋은 변화, 김찬진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8-05-25 오전 8:15:03

그동안 우리 경산은 특정정당이 깃발만 꽂아도 당선되는 특정정당의 표밭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구태정치를 타파하여 새로운 경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바꿔야 삽니다. ‘경산을 바꾸는 기분 좋은 변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 김찬진이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경산시장 후보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호소이다.

 

▲김찬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산시장에 도전하는 김 후보를 만나 비전과 약속그리고 경산의 사회문제와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대담으로 정리한다.

 

먼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산시장 후보로 선출되심을 축하드린다. 출마선언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서 이미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출마의 변을 밝혀 오셨기 때문에 오늘 인터뷰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집권여당의 후보가 시장이 되면 어떤 프리미엄이 있나?

 

아무래도 예산을 확보하는데 있어 유리하고 또 경산시가 구상하는 사업들을 국책사업화 하는데 좀 더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난 자유한국당 집권시절 경산이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누렸다고 생각하나?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은 경산을 자기의 동터로 생각해왔다.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부터 시장 도·시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당선되는데 공천에만 신경 쓰지 누가 예산확보에 신경 쓰겠는가. 경상도 국회의원이 전라도 국회의원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괜스레 나온 것이 아니다. 지역 국회의원부터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같은 당 소속이다 보니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만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산을 바꾸는 것은 결국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텃밭민심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나?

 

텃밭민심이 양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년층은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으나 젊은 층은 변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노년층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들을 변화시킬 방안은?

 

노년층의 표심이 고착화된 이유는 고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생각이 종교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 연장선상에서 박근혜가 불쌍하고 최경환 국회의원과 최영조 시장이 엄청 잘한 것도 아닌데 엄청 잘한 것으로 평가한다.

 

현재로선 이들을 변화시킬 묘책을 찾지 못했다. 다만 자세를 더 낮추고 진심을 다해 설득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취약한 당 조직과 지지기반을 볼 때 민주당 후보로 도전하는 것이 무모하지 않은가?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경산에는 변화를 갈망하는 큰 지지층이 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정의당 배윤주 후보는 30%가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갈구하는 변화의 물결에서 우리 경산도 예외일 수 없다.

 

저는 이대로 가면 내 고향 경산이 망할 수도 있다는 절박감을 느낀다. 내 고향 경산의 발전을 이끌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다. 그 꿈을 실행시킬 수 있는 단호한 결단력이 있는 행정 전문가다. ‘더 활기차고 더 행복하고 더 즐겁고 더 건강한 경산을 위한 저의 비전과 정책과제들을 시민들께서 알게 되면 결과는 확실하게 달라질 것으로 믿는다.

 

무엇보다 우리 경산시민들의 의식과 눈높이가 이제 더 이상 대구·경북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김찬진 후보가 걸어온 길

- 경산출생(진량), 66

- 진량초, 진량중, 대구상고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경영학사)

-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 경북도청 19년 근무

- 경산시청 19년 근무(서부동장, 하양읍장, 행정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 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

 

 

김찬진 후보의 경산발전을 위한 4대 비전과 정책

 

첫째,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더 활기찬경산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연결(영대-압량-진량-대구대-하양) 순환선 건설 공영주차장 확충 등 쾌적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첨단산업(재활의학, 3D프린트, 드론, 인공지능, 로봇) 유치 도시-대학 상생 프로젝트 추진으로 첨단산업중심의 일자리를 확충하며, 농축산물 브랜드 정책 고도화 등 다양한 농업정책으로 풍요로운 농촌을 건설하겠다.

 

둘째, 더불어 잘사는 더 행복한경산을 만들겠다. 중학교 무상급식 동지역 확대 ·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교육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보육·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하고, 장애인 이동권보장을 위한 교통처우 개선 노인문화센터 확충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

 

셋째, 갈 곳 많고, 볼 것 많은 더 즐거운경산을 만들겠다.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도서관 건립 거점별 작은 도서관 설립, 중소 문화예술프로그램 상설화, 체험형 문화공원 및 광장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압독국 문화 복원 및 임당역사문화공원 조성 원효대사 순례길 조성으로 역사문화를 발굴하여 관광자원화하며, 경산식물원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넷째, 안전하고, 든든한 더 건강한경산을 만들겠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장애인시설, 노인정 등 건강 취약자 시설에 공기청정기 지원 등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고,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며, 빈 틈 없는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겠다.


4대 비전 중 미래지향적 첨단산업을 유치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좋은 기업을 유치하려면 좋은 유인책이 있어야 한다. 대구대학교는 학교부지가 100만평이다. 그 중 50만평은 기업 또는 학교 내 공장부지로 활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기업에 부지를 제공하여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유치한 산업과 관련 학과를 집중 육성하여 졸업생들을 100% 취업시키면 학교와 기업이 서로 윈윈하게 된다. 이렇게 산학 클러스터를 생성되면 기업과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명문 중·고등학교와 명품 주거단지를 갖추는 방식의 전략이다.

 


 

 

구체적인 경산식물원조성 방안은?

 

오목천과 남천이 금호강과 만나는 압량면 금구리, 북부동, 대정동 일대 삼각주에 약 10만평 규모의 물과 숲과 꽃이 어우러진 경산식물원을 만들어 경산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본 계획은 대임지구 개발 시 이용도가 높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현재 개발제한 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조성비가 저렴하며, ‘응그랑’(봇도랑)을 활용하면 대구대에서 영남대 까지 임당들에서 문천지 까지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는 중심 휴식처 기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도심 근처의 물길과 들길 그리고 숲과 꽃이 어우러져, 전국 제일의 장미묘목 생산지, 묘목도시 경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경산이 안고 있는 사회문제 그리고 그 원인과 해법을 제시해 달라?

 

제가 생각하는 우리 경산의 사회문제는 대학의 소멸지역산업의 쇠퇴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의 소멸은 그 원인이 학생 수 감소에 있으니,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단위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학교 폐교 이후의 부지활용 문제, 학교주변의 상권침체 원룸촌 문제는 미리미리 고민하고 대비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력산업의 쇠퇴문제는 큰 걱정거리이다. 우리 지역에는 약 3000여개의 기업체들이 있으나 이중 약 70%가 자동차, 기계부품 공장이다. 또 대부분 그 규모가 영세하여 자체적인 구조전환 능력이 부족하다.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은 5년 이내에 현대자동차 경영위기가 예상된다고 했다. 급속도로 전기차, 자율자동차 시대로 이행되는 기술변화와 원청업체의 경영위기에 우리 지역의 영세 하청부품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지역의 역량을 다 모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산업정책을 전면 수정해야한다.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체를 유치하면서 중견이상의 완성품 제조업체들은 유치하지 못하고, 대구시에서 밀려나는 영세 부품업체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구조가 형성되어 기술변화 등 구조조정에 극도로 취약하고, 지역의 1인당 GRDP가 경북도내에서도 중위권에 불과하다.

 

궁극적으로 부자도시가 아니라 가난한 도시가 되도록 한 지금까지의 경산시의 산업정책은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

 

지경부장관과 경제부총리를 하면서도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변변한 대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한 것이 경산지역 산업실상을 대변하는 표징이다.

 

해법은 지금이라도 첨단산업과 대기업들을 유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하여 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교육과 주거환경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여 정주환경을 좋게 함으로써 우량기업들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이 경산발전의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선택이 잘못되면 경산은 매우 어려운 처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분양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산시가 3,160억 원의 빚보증을 서고 있기 때문에 경산시 재정이 부도가 날 수도 있습니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을 뽑아서 지금까지 벌여놓은 사업들을 말끔하게 마무리하고 새 시대를 열게 해주십시오, 경산에 전철이 순환하게 하겠습니다. 오목천 하구에 10만평의 식물원을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경산에 거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터를 찾아 경산으로 이주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이를 낳아 키우고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 여러분들이 걷고 산책하며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근로자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경산시민 여러분! 경산이 살 수 있도록 경산을 바꾸는 기분 좋은 변화일으켜 주십시오.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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