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임지구,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타운으로 가야...

‘이권우경산미래정책연구소’ 세미나 열고 개발방향 제시

2018-12-06 오후 12:29:05

 


5, 이권우경산미래정책연구소가 세미나 열고 대임지구 개발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임지구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단순 베드타운이 아니라, 경산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퍼블릭 코멘트)하여,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타운(스마트시티) 청년이 모이는 영남권 청년문화특구 공원이 많은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

 

이권우경산미래정책연구소(소장 이권우)는 지난 5, 압량면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경산의 미래를 그리는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LH에서 추진 중인 대평, 임당동 일대 50만 여 평(대임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이 경산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초청 전문가 외에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개회사, 축사, 이권우 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로 참석한 참여한 박노보 국민대행정학과 겸임교수, 박영목 영남대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의원, 송형호 전 한국마이스진흥재단 기획이사, 이도영 청윤법률사무소 변호사,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의 토론과 종합토론, 참여시민들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각 프로그램별 발표요지를 소개한다.

 

먼저 이권우 소장은 개회인사말을 통해 인생을 꿈을 꾸고 꿈을 이뤄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며 자신은 고향 경산과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융성시키는 꿈을 꾸고 있으며, 대임지구는 경산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큰 이슈로 시민들의 뜻을 모아 경산시가 LH 등과 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한경덕 전 대구시건설방제국장은 이권우 소장이 국회 재직 시 대구·경북의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였다며국회전문가로서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는 취지의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이권우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산은 영남권 4차산업혁명의 핵심 지역으로 대구시의 위성도시, 베드타운이 아니라, 진정한 명품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발전을 구상해야 된다며 같은 맥락으로 서두의 요지와 같은 대임지구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경산이 지금까지 해오던 과거방식대로 도시계획을 한다거나 과거의 형식에 얽매인 택지개발로 경산을 아파트 숲으로 만들면 30, 50년 뒤 경산의 미래는 불보는 듯 뻔한 현실이다. 이번 대임지구 개발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명품자족도시 경산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과 함께 정부와 LH를 설득시켜 명품 경산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노보 교수, “시민이 배제된 일방적 사업추진은 실패를 잉태하는 사업으로 문제가 있다. 외국에서는 퍼블릭 코멘트2년 정도를 할애한다. 사회변화에 따른 컴팩트 시티생활SOC’를 고려해야 된다.”

 

박영목 교수는 대임지구는 현재 경산시민의 10%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되므로 실시설계 중이더라도 시민들이 원하는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채아 도의원, “경산의 관문인 대임지구가 베드타운이 되어서는 안 된다. 청년층의 니즈를 고려하고 경산의 랜드마크로 개발해야 한다.”

 

송형호 이사, “지금까지 경산은 바람직한 도시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없이 공장유치하고 서민아파트 짓고, 길 내는 일에 치중했다면 이제부터는 도시정체성과 도시브랜드를 고민해야한다.“

 

이도영 변호사, “청년이 머무는 도시, 자족도시 다 방향은 맞지만 결국은 일자리와 돈의 문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 안 되면 문화·예술이 필요 없다. 청년 일자리와 재원을 고민해야 한다.”

 

탁훈식 원장, “LH식 도시개발은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70년대 개발방식이다. 대임지구의 컨셉을 무엇으로 잡을 것인가 하는 점과 스마트시티 시대에 도시 자체가 콘텐츠가 되도록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여시민과의 질의응답에서 한 시민은 편입지주로서 장기간 행위제한으로 큰 피해를 보았는데 LH와 국토부는 서민주택 100만호 건립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협의보상이 안되면 수용으로 법대로 한다는 등 횡포를 부린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한 시민은 복합도시보다는 융복합도시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권우 이권우경산미래정책연구소 소장


 

이권우 소장은 세미나를 마무리 하면서 지금까지 경산시가 대구시의 위성도시로 성장하였지만 지금부터는 시민, 전문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새로운 명품도시 경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자신도 온 힘을 다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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