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6 오전 11:41:58
- A예비후보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키로
- 교육청 마스크팩 납품 비리, 아스콘 납품 비리 고발은 사실무근
- 사고후미조치는 미인지·사고유발 차량으로 판명
- 향후 가짜뉴스와 지나친 네거티브에 강경 대응 시사

▲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소명하고 문제를 일으킨 A예비후보를 법적으로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로 단수추천된 조현일 예비후보가 자신의 비리혐의 의혹을 제기한 모 후보를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중방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A예비후보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고, A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법적 조치키로 했다. 피해 보상을 위한 민사소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 측에 따르면 A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조 예비후보가 경북교육청 마스크팩 납품비리와 경산시 아스콘 납품 비리 건으로 고발돼 경북경찰청에서 조사 중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조 예비후보의 전과기록에 있는 ‘사고후미조치’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A예비후보가 보낸 문자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경북경찰청에 제가 위 사건들로 고발된 내용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 본다면 저의 억울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사고후미조치’와 관련해서는 “와이프가 아파 급박한 상황에서 벌어진 비접촉 사고였다.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가운데 사고원인 유발 차량으로 판명돼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로 벌금형을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저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상황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 같은 문제가 거론된 점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모두가 지역의 선·후배들로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아빠의 선거를 돕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당당하고 싶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내 자신에게 더욱 엄격한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9차 회의를 열어 공천에서 탈락한 경산시장 예비후보들의 이의신청 및 재심청구를 기각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중앙당 공심위와 최고위원회에서 인용되면 조현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로 확정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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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미조치이게 빵소니지 벌금형이잖아